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문재인/다른 정치인들과의 관계 (문단 편집) === [[유시민]] === || [[파일:external/thimg.todayhumor.co.kr/1491302149686264aa6ab14119b4a71913c1e32c22__mn739458__w800__h600__f44620__Ym201704.jpg|width=100%]] || [[파일:external/cache.clien.net/20170106125352_nvmsZIS4_2.jpg|width=100%]] || || [[썰전]] 출연 당시 대기실에서의 문재인과 유시민 || 썰전 200회 인터뷰 중 || ---- 유시민 작가는 노무현 전 대통령과는 학연, 지연, 경력 등 모든 면에서 접점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순수한 정치적 지지 하나만으로 함께 한 인사이자 대표적인 친노계 정치인들 중 하나였다. 문재인을 제외하면 유시민 작가는 친노계의 적통이라고 불리기에 손색이 없을 정도로 노무현 전 대통령과 가까운 인사였다. 만약 유시민 작가가 2013년 정계를 떠나지 않고 계속 정치 일선에 남아 있었다면 문재인과 가장 끈끈하게 협력하면서도 '친노 적자'의 정통성을 두고 경쟁하는 [[라이벌]]로 만났었을 지도 모른다.[* 오히려 적통이라는 말에 가장 가까운 것은 인권 변호사 시절부터 친구였던 문재인이나 국회의원 시절의 양팔이었던 안희정, 이광재보다 유시민이라는 평가도 있을정도로 친노계에서 유시민의 위상은 상당히 높다. 최근에 정치에 관심을 보이는 이들은 그저 과거 장관직을 지낸 평론가 정도로만 알고있지만 유시민은 대권 주자 시절 노무현을 인물만 보고 적극 지원한 인물로 노무현과 깊은 친분이있었다. 문재인 입문 중에 노무현이 생전에 문재인을 극찬한 것이 큰 이유중 하나로 작용했는데 유시민 역시 노무현이 문재인과 함께 극찬했던 유이한 인물이다. 당장 자신과 학연, 지연, 경력에서 그 무엇도 접점이 없음에도 대통령 선거 기간 중에 자신을 위해서 당을 만들고 국회에 입성하며 정부인사로써 온갖 험한 욕을 먹었던 유시민에게 노무현은 자신이 가장 어려울 때 지켜준 인물이라 이야기하며 극찬했고 이는 친노-참여계로 계파가 친문과 계파가 갈라졌음에도 친노들이 유시민을 포기하지 않는 이유이자 유시민이 정계 복귀를 극구 거부함에도 평론가들이 유시민을 대권 주자로 이야기하는 이유다.] 하지만 의외로 두 사람이 정계에서 함께 활동하거나, 반대로 라이벌로서 충돌한 사례는 거의 없다. 두 사람의 공식적인 접점은 [[참여정부]] 뿐이다. 당시 문재인은 청와대 비서실장, 민정수석, 시민사회수석으로 있었고 유시민 작가는 [[열린우리당|여당]] 의원이자 보건복지부장관으로 있었다. 문재인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정계에 입문하기 전부터 동료로 함께 일했던 사람이고 유시민 작가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정계로 발을 들여놓고 한참 뒤에 인연을 맺은 사람이니 둘의 접점이 참여정부인 건 당연한 일이다. 그리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퇴임한 뒤에는 문재인은 부산광역시·양산시 지역으로 내려가 한동안 본업인 변호사일을 하면서 정치권과 거리를 두면서 지내다, 2012년이 돼서야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의 권유를 받아들여서 정계에 입문했고, 유시민은 노무현 전 대통령 퇴임 후에도 계속 정계에서 활동하며 [[국민참여당]]-[[통합진보당]]-[[정의당]]을 거치다가 2013년에 정계에서 공식 은퇴하였다. 참여정부를 빼면 이 둘이 정계에서 무엇인가 관계를 맺을 시간이 없었던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민들 사이에서는 두 사람의 관계를 결코 남남으로 보지 않고 있다. 두 사람은 위에서 언급한 [[친노]]라는 하나의 틀이자 접점에서 절대로 벗어날 수 없기 때문이다. 유시민 본인이 표현(썰전 218회)한 것처럼 문재인의 대통령 취임은 '노무현의 정치적 복권'이란 상징성을 가지고 있는데, 그 과정에서 친노계 적통인 유시민과 문재인이 전혀 접촉도 하지 않았다면 그게 오히려 더 이상하다. 문재인의 오른팔이라 불렸던 [[양정철]] 전 비서관의 말에 따르면, 문재인이 정계에 입문하기 전 "유시민 같은 사람이 대통령 후보로 나온다면 나는 밀고 싶다."고 말했고, 되려 부침을 겪고 있던 유시민은 문재인의 정계 입문을 도왔다고 한다. 그래서 양정철은 유시민이 문재인을 대통령으로 만든 것에 대한 책임도 있는 사람이라며 적절한 시기에 문재인을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 그래서 시민들, 특히 친노-친문 지지자들은 두 사람의 공식적인 협력을 굉장히 기대하고 있다. 두 사람의 지지층도 거의 대부분이 겹치는 편이다. 문재인이 야권의 유력 인사로 등극하고 [[더불어민주당/인재영입|장외 인사들을 대규모로 영입하자]] 곧바로 유시민의 정계 복귀 떡밥이 나돌기 시작하고, [[문재인 정부]]의 수립 이후 [[국무총리]]나 장관 등 내각의 주요 인사에 유시민의 이름이 계속해서 언급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일명 '(유시민을)산 채로 잡아와라'라는 [[밈]]도 이 때 생겼다. 유시민을 강제로 납치(?)해서라도 문재인과 함께 일하게 하고 싶다는 지지자들의 기대감을 표현한 것이다. 지지자 중에서는 유시민의 정계 복귀를 반대하거나 그 가능성을 낮게 본 여론도 적지 않았지만, 이 역시 유시민이란 인물 자체를 반대하는게 아니라 자유로운 장외 활동을 존중해주는 것이 유시민과 문재인 모두에게 이롭다는 의견에 가까웠다. 즉, '유시민이 정계에 복귀하든 장외에서 활동하든 간에, 방법의 차이만 있을 뿐 두 사람은 반드시 협력할 것'이라는 의견이 지지자들의 중론으로 자리잡은 것이다. 썰전에 문재인이 출연했을 당시 위에 나온 사진처럼 '유시민 작가가 언젠가는 정계에 돌아오시지 않을까 합니다'라는 말을 하였는데, 이 자체는 단순한 덕담 수준에 가까웠지만 이조차도 문재인과 유시민의 관계를 두고 굉장한 관심을 일으켰다. 유시민이 반 농담으로 '이건 덕담이 아니라 악담이죠!'라고 비판(?)한건 덤. 2017년 12월에 유시민이 초등학교의 일부 빈 교실을 아동 육아 공간으로 활용하자는 [[청와대 국민청원]] 글을 올리자 곧바로 상당한 규모의 지지 서명이 모인 것은 물론이고 '제안자를 당장 데려다가 책임자로 임명해서 직접 시행하게 하라'라는 내용의 댓글이 쏟아진 것 또한 이렇게 관심이 큼을 나타내주는 좋은 사례이다. 이러한 관심 때문에 급기야 유시민은 제19대 대통령 선거 직전 '저는 공무원이 될 생각이 없다'([[김어준의 파파 이스]] 144회)라고 말하며 문재인 정부의 내각에 들어가지 않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힐 정도였다. 물론 정계에 복귀하지 않겠다고 했을 뿐이지, 유시민은 방송 및 문화예술계에서 활동하면서 자칭 '진보 어용 지식인'이라는 용어까지 만들며 문재인 정부를 가장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위치에 서 있다. 영향력 자체도 장외 인사 중에서는 손에 꼽힐 정도로 커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